이성경 측 “‘치즈인더트랩’ 출연 확정…서강준과 남매 호흡” [공식입장]

입력 2015-09-02 08: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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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성경이 뜨거운 화제의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 합류한다.

MBC '여왕의 꽃'에서 신인답지 않은 당찬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은 데 이어 곧바로 이번 작품에서 '백인하' 역을 맡아 팬들과 만나게 된 이성경은 “멋진 작품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다”라고 캐스팅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저도 워낙 좋아하는 웹툰이라 너무 기대되고, 원작 팬분들께도 실망시켜드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드라마에 임하는 각오와 소감을 전했다.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극본:김남희,고선희,연출:이윤정,제작:에이트웍스)’은 ‘유정(박해진 분)’, ‘홍설(김고은 분)’, ‘백인호(서강준 분)’, ‘권은택(남주혁 분)’ 등 주요인물이 차례로 캐스팅을 확정 지으며, 이들과 더불어 주요 캐릭터인 ‘백인하’가 누가 캐스팅될지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성경은 최근 종영한 50부작 드라마인 MBC ‘여왕의꽃’을 통해 배우 김성령과 모녀호흡을 맞추며 시청자들에게 연기자로서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존재감을 입증했다.

한편,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은 캠퍼스를 배경으로 모든 게 완벽한 남자 유정과 지극히 평범한 그의 대학 후배 홍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남자 백인호를 중심으로 다양한 인물 사이에서 벌어지는 치밀한 심리 싸움, 갈등과 사랑을 다루는 작품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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