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미래, 이 책을 읽고 나서 결정하라!”는 카피가 섬뜩할 정도다. 미래분석의 권위자인 버핏연구소 이민주 소장이 제시하는 미래의 업과 생존전략. 우리가 겪고 있는 위기의 본질을 이해하고 필연적으로 동반하는 기회를 흥미진진하게 탐색할 수 있는 책이다.
이민주 소장이 엄선한 ‘대한민국 6대 파워섹터’는 해당 분야의 비전문가라도 한번쯤 성공의 기회를 엿볼 수 있는 섹터들이다.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빈부 문제를 역으로 활용하는 금융섹터, 친환경·친감성 혁신에 빈틈이 많은 자동차섹터, 리크스는 크지만 가장 확실한 성장 동력인 정보기술섹터, 고령화시대임에도 여전히 후진적인 의료 및 제약섹터, 아이디어와 노트북 하나만으로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서비스섹터, 여전히 파워풀한 소비재섹터가 그것이다.
지금과 다른 인생을 고민하고 있는 사람, 지속가능한 신사업을 모색하고 있는 기업 관계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