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톱스타를 훔쳐라’ 김주리, 두 손 꽁꽁 묶인 채 연기 투혼

입력 2015-09-03 10:3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미션, 톱스타를 훔쳐라’ 김주리, 두 손 꽁꽁 묶인 채 연기 투혼

영화 ‘미션, 톱스타를 훔쳐라’ 의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3일 개봉한 영화 '미션, 톱스타를 훔쳐라' (감독 노병하) 에서 김주리는 열혈 여기자 정수진역으로 톱스타 윤빈 역 오창석과 열연하며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었다.​

사진 속 김주리는 흙먼지를 뒤집어쓰고 두 손이 묶인 채 구원의 눈빛을 보내고 있다. 김주리의 긴박해보이는 상황에 누리꾼들의 호기심이 쏠리고 있다.​

김주리는 이번 작품에서 미스코리아 출신이라는 편견을 벗어내고 연기자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쏟았다고 한다. 추운 겨울 두 손이 묶인 채 연기해야하는 힘든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작품 속 열혈 여기자 정수진을 보여주려 쉼없이 모니터링하며 자신의 연기를 체크하는 열정을 보여주어 스태프들을 감탄케했다는 후문.​

한편 영화 ‘미션, 톱스타를 훔쳐라’는 세상을 다가진 듯 살아가던 철부지 톱스타가 어느 날 괴한에게 납치된 뒤 인생의 깊이와 사랑을 다시 한번 깨닫고 변해가는 과정을 그린 흥미진진한 액션 멜로 영화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PF엔터테인먼트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