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아나운서 교통사고, 트럭과 추돌… 정밀검사 예정

입력 2015-09-03 14: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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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아나운서 교통사고, 트럭과 추돌… 정밀검사 예정

황정민 아나운서 교통사고

황정민 아나운서가 교통사고

황정민 아나운서는 2일 저녁 방송을 마치고 퇴근길 운전 중 뒤따라오던 트럭이 황 아나운서의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

황정민 아나운서는 응급실로 후송됐고, 치아손상 및 구토, 두통 등을 호소해 응급치료 후 3일부터 입원해 정밀검사를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KBS의 한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본인은 물론이거니와 ‘황정민의 FM대행진’을 함께 만들고 있는 제작진들도 충격에 빠졌다”며 “정확한 복귀 시점은 검사를 통해 결과를 봐야 할 것 같다. 황정민 아나운서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황정민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황정민의 FM대행진’에는 김솔희 아나운서가 긴급 투입됐다. 4일 예정됐던 50주년 콘서트 진행은 정다은 아나운서가 맡을 예정이다.

한편, 황정민 아나운서는 1993년 KBS 19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VJ특공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사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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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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