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총소득 4년반만에 감소, 가뭄과 메르스로 상황 더욱 악화

입력 2015-09-03 15:0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국민총소득 4년반만에 감소, 가뭄과 메르스로 상황 더욱 악화

4년반만에 감소

실질 국민총소득(GNI)이 4년 반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2015년 2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2분기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전기 대비 0.1% 감소했다. 실질 GNI가 감소세를 기록한 것은 2010년 4분기 -1.9%를 기록한 이후 4년 반 만에 처음이다.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는 전기 대비 0.3% 성장했다. 6월 발표한 GDP 속보 치와 같은 수준이다. 내수의 GDP 성장기여도는 0.6%로 1분기 1.0%에 비해 0.4%포인트 하락했다.

수출 기여도는 -0.3%로 1년째 마이너스 기여도를 이어갔다. 2분기 명목 국민총소득(GNI)은 전기대비 0.5% 감소했다.

2분기 중 민간소비는 메르스 여파로 의류 등 준 내구재, 서비스 소비가 줄어 전기 대비 0.2% 감소했다.

경제활동별로 보면 농림어업은 가뭄 등에 따른 작황 부진으로 전기 대비 12.2%나 대폭 감소했다. 농림어업 감소폭은 1990년 1분기 -16.8%를 기록한 이후 25년 만에 가장 큰 수준이다.

4년반만에 감소, 4년반만에 감소

사진 =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