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 스마트폰 역대급 가성비?…프리미엄급 사양에도 출고가 40만원 대

입력 2015-09-03 14: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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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 스마트폰 역대급 가성비?…프리미엄급 사양에도 출고가 40만원 대

4일 SKT가 루나 스마트폰을 단독 출시하는 가운데, 루나 스마트폰에 최고 31만원의 공시지원금이 제공된다.

루나 스마트폰은 SKT가 국내 중소제조업체 TG앤컴퍼니와 손을 잡고 만든 중저가 스마트폰이다.

루나 스마트폰의 가장 큰 장점은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나다는 것. 루나 스마트폰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4’, 애플 ‘아이폰6 플러스’와 비슷한 프리미엄급 사양을 자랑하지만, 출고 가격은 절반 수준인 44만 9900원에 불과하다.

루나 스마트폰은 아이폰과 같은 풀 메탈 유니 바디에 5.5형 풀HD이다.전면 카메라는 500만 화소로 노트4의 370만 화소보다 높고 후면카메라는 1300만 화소로 아이폰6 플러스의 800만 화소보다 높다. 루나 스마트폰의 메모리는 3GB로 노트4와 동일하며 배터리는 2,900mAh로 아이폰6 플러스와 비슷하다.

SK텔레콤은 4일 출시에 맞춰 루나 스마트폰에 10만원대 요금제(밴드 100) 기준 최대 31만원의 공시지원금 지원한다. 또 유통망의 추가 15% 할인금까지 지원받으면 band 100 요금제의 경우 월 4000원 수준으로 단말을 구매할 수 있다.

소비자들이 많이 선택하는 5만원대 요금제(band51)의 경우, 18만3000원의 공시지원금에 요금제의 최대 15% 수준인 유통망 추가 지원금(27400원)을 더하면 실제 소비자가 부담하는 단말 가격은 월 1만원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루나 스마트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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