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어른' 김상중 "'그것이 알고 싶다'에 누가 되지 않을 것 같아 선택"

입력 2015-09-03 16: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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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상중이 예능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김상중은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O tvN '어쩌다 어른' 제작발표회에서 "이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고민이 있었다"고 말했다.

김상중은 "'그것이 알고 싶다'에 누가 되지 않는 선에서 이 프로그램을 선택했다. 우울하지 않고 희망적인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그런데 이 프로그램에서 그런 기회가 찾아왔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예능을 위한 이야기가 아닌 즐거운 이야기를 하고 싶어 출연하게 됐다. 그런 점을 봐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어쩌다 어른'은 CJ E&M이 새롭게 선보이는 신개념 라이프 엔터테인먼트 채널 O tvN에서 런칭될 토크쇼. 본인도 모르는 사이 어쩌다 어른이 되어버린 4050세대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어쩌다 어른'은 오는 10일 O tvN 개국과 함께 저녁 8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O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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