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자이언티, 임창정으로부터 패션지적 받아… 사연은?

입력 2015-09-03 18: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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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자이언티, 임창정으로부터 패션지적 받아… 사연은?

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자이언티가 패션지적을 받은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남자다잉~ 못 먹어도 고!’ 특집으로 상남자 임창정, 전진, 자이언티, 황치열이 게스트로 출연한 ‘라디오스타'에서 얼마전 무한도전 가요제로 예능에 본격 입문한 자이언티의 매력이 한껏 발산돼 이목이 집중됐다.

이날 방송에서 MC 규현은 자이언티에게 “클럽에 놀러갔다가 임창정이게 패션지적을 받았다던데”라며 질문을 했고 임창정은 “제주도 때도 얜지 몰랐고, TV보면서도 얜줄 몰랐고, 클럽에서도 얜줄 몰랐다”며 “저는 세 사람을 만났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자이언티는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임창정의 흉내를 냈다.

자이언티는 놀러나오라는 말에 급하게나가 반바지에 슬리퍼로 클럽에 갔다고 말했다. 이어 “화장실 앞에 서 있는데 (반바지 슬리퍼 금지) 라고 써있었다” “어떻게 하지 하고 있는데 누가 툭툭 치더라”며 임창정을 만났다고 밝혔다.

자이언티를 본 임창정이 “음? 음음 음음”하며 한마디 말 없이 손가락을 흔들었다고 말하며 당시 임창정의 제스처를 흉내냈다.

이에 MC들은 “임창정한테 패션지적을 당한 건 치명적인 거다”라며 “오죽했으면...”이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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