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방송국서 만난 원더걸스에 전우애 느껴졌다”

입력 2015-09-04 0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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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가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원더걸스를 언급했다.

소녀시대는 최근 녹화 현장에서 같은 시기에 데뷔한 원더걸스의 밴드 변신에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이날 유리는 "얼마 전 방송국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눴는데 전우애 같은 게 느껴졌다"고 말했고 서현은 "장르에 변화를 줬다는 게 정말 멋있었다. 오랜 시간 함께 활동해서 남다른 기분이 든다"고 덧붙였다.

이어 소녀시대는 앞으로 해보고 싶은 컨셉에 대해 묻자 수영은 "나이에 맞게 '물랑루즈'같은 컨셉을 해보고 싶다. 지금보다 조금 더 성숙해진 느낌" 이라고 답했는데, "줄을 타고 내려오는 등의 퍼포먼스를 해보고 싶다"고 말해 모두를 기대하게 만들기도 했다.

한편 소녀시대, SG워너비, 쏜애플, 놉케이가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9월 4일 밤 12시 10분 KBS2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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