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스포츠동아DB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한 손흥민(23·토트넘)이 소속팀 합류를 위해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손흥민은 3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2018러시아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G조 2차전 라오스와의 홈경기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한 뒤 영국 취업비자 발급을 위해 레바논 원정(8일·베이루트)에 나선 대표팀에 동행하지 않았다. 손흥민의 EPL 데뷔전은 13일 원정으로 치러질 선덜랜드전이 될 공산이 크다.
잉글랜드, 가장 먼저 유로2016 본선 진출
‘축구 종가’ 잉글랜드가 가장 먼저 2016유럽축구선수권대회 본선행을 확정했다. 잉글랜드는 6일(한국시간) 세라발레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예선 E조 7차전 원정경기에서 산마리노를 6-0으로 대파하고 7전승으로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내년 프랑스에서 열릴 본선 티켓을 거머쥐었다. 스페인은 슬로바키아를 2-0으로 꺾고 6승1패(승점 18)로 C조 1위를 탈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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