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김동욱, 판정단도 깜짝 놀란 반전 실력 ‘주목’

입력 2015-09-07 0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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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김동욱, 판정단도 깜짝 놀란 반전 실력 ‘주목’

복면가왕 김동욱

‘복면가왕’에 배우 김동욱이 출연해 숨겨두었던 가창력을 보여주었다.

6일 방송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기존 가왕 네가 가라 하와이에 도전하는 새로운 복면가수 8명이 출연했다.

이날 ‘복면가왕’1라운드에서 금은방 나비부인과 광대승천 어릿광대가 듀엣곡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은 정태우 장나라의 ‘Be happy’를 열창했다.

투표 결과, 금은방 나비부인이 2라운드에 진출했다. 탈락한 광대승천 어릿광대는 김광석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무대를 선보였다. 이후 복면을 벗은 그는 배우 김동욱이었다.

이에 판정단은 화들짝 놀랐고 특히 김형석은 “김광석 씨의 느낌이 확 진하게 들어왔다. 사실 그 발성이 쉽지가 않다. 진짜 노래 잘하신다. 느낌도 너무 좋았다”고 극찬했다.

김구라 역시 “김동욱 씨가 저는 뮤지컬계의 스타 하면 조승우나 엄기준 이런 친구들이 있는데, 아우 노래를”이라며 “제가 봤을 때 오늘 방송 이후로 조만간 톱3 안에 들어가지 않을까. 대단하다”고 전했다.

김동욱은 “노래한다는 것 자체만 보여준다는 게 나한텐 굉장한 도전이었고, 계속 작품을 할 수 있는 배우이고 싶다. 그 끝이 어딘지 모르겠지만 연기하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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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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