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강욕석 후임, 정치인 구상찬 낙점…오늘(7일) 첫 녹화

입력 2015-09-07 1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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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구상찬이 JTBC ‘썰전’의 새로운 일일 패널로 낙점됐다.

‘썰전’ 제작진은 7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1부 정치시사 코너에 함께할 일일 패널로 구상찬 전 상하이 총영사관 총영사를 초대했다고 밝혔다.

기존 멤버인 김구라 이철희 등과 녹화를 진행할 구상찬은 여권의 명실상부한 '중국통'으로 알려져 있으며 과거 한나라당 소속으로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바 있는 인물이다.

지난 2005년, 저장성 당 서기 시진핑과 야권 대표 박근혜의 첫 만남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주역이기도 한 그는 최근까지 총영사로 활동했던 이력을 살려 한중 관계의 변화와 관련된 전문적 지식을 뽐낼 예정이다.

중국 전문가로 소문난 구상찬 전 의원이 7일 녹화에서 김구라 이철희와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되는 가운데 그가 들려줄 한중 관계, 현 정부의 외교 전략에 대한 냉철한 분석 등에도 관심이 쏠린다.

‘썰전’은 오는 10일 밤 11시.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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