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몬스타엑스 “1위 후보 공약, 스카이콩콩 타고 무대 서겠다”

입력 2015-09-07 14: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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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가 1위 후보 공약으로 ‘스카이콩콩’을 언급했다.

7일 몬스타엑스(주헌, 셔누, 기현, 형원, 민혁, 원호, 아이엠)는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RUSH(러쉬)’ 발매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몬스타엑스 1위 공약에 대한 질문에 “1위 공약보다는 1위 후보에 오른다는 것만으로도 좋을 것 같다. 한강에서 팬 분들과 자전거를 타고 데이트를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무대에서 스카이콩콩을 타고 라이브로 ‘신속히’를 부르겠다. 팬들을 위해 신속하게 찾아가는 서비스도 해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몬스타엑스의 이번 타이틀곡 ‘신속히’는 몬스타엑스의 시그니처 곡이라 불릴 만하다. 힙합씬의 핫한 프로듀서 기리보이가 프로듀싱을 맡은 이 곡은 멤버들의 남성미와 재치로 무장한 힙합 트랙. '딴 남자에 눈길 돌리지 말고, 신속히 나와 연애를 시작하자'는 한 여자를 향한 당돌하면서도 패기어린 주제가 인상적이다.

특히 새 앨범은 트랩, 팝 랩, 컨템포러리 알앤비 등 블랙뮤직의 특성을 돋보이게 하면서 멤버들의 역량과 팀워크를 강조했다. 철저히 트렌드를 주도하면서도 서정적인 사운드, 강력한 후렴구를 배치하는 등 섬세한 프로덕션이 인상적이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미디어 쇼케이스와 함께 팬쇼케이스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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