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성남FC가 한국 축구와 성남FC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소년 선수 선발을 위해 U-15팀 공개테스트를 실시한다.
모집대상은 초등학교 6학년생(2016년도 중학교 진학예정자)으로 축구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가진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테스트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성남FC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며 접수 마감은 9월15일(화) 오후 8시까지다.
공개테스트는 9월 17일(목) 탄천변 제1체육공원 B구장에서 진행되며 운동복, 축구화, 스타킹, 정강이 보호대 등 훈련용품은 개인 지참해야 한다.
성남FC 아카데미 U-15에 최종 선발된 선수는 입단비, 회비, 훈련비, 용품비, 대회참가비, 전지훈련비 등 전액 장학 혜택이 주어지며 우수선수는 구단 산하 U-18팀으로 승급될 수 있다. 문의사항은 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성남FC 유소년 육성반(070-7791-7250)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성남FC는 지난 5월 구단의 투명한 운영과 프로 및 유소년 선수 선발에 있어 민주적이고 공정한 시스템을 정착시키기 위해 선수강화위원회를 발족, 운영해오고 있다. 이미 U-12와 U-18 공개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는 성남FC는 이번 U-15팀 또한 공개테스트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선수 선발을 시행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