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웨더, ‘세계에서 돈 가장 많이 버는 운동선수’…수입보니 입이 쩍

입력 2015-09-13 15: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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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웨더, ‘세계에서 돈 가장 많이 버는 운동선수’…수입보니 입이 쩍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8·미국)가 은퇴경기를 치룬 가운데 그의 수입에 대해 다시금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메이웨더는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돈을 가장 많이 번 운동선수’ 1위 기록을 수년간 유지하고 있다.

메이웨더는 지난 5월 매니 파퀴아오와의 세기의 빅매치서 1억 5000만 달러(약 1773억원)라는 복싱 역사상 대전료 최고액을 기록했다.

한편, 메이웨더는 1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베르토와의 세계복싱평의회(WBC)·세계복싱협회(WBA) 웰터급(66.7㎏) 통합 타이틀전에서 도전자 안드레 베르토(32·미국)를 3-0(117-111 118-110 120-108) 전원일치 판정으로 승리했다.

일찌감치 이날 경기를 마지막으로 은퇴하겠다고 공언한 메이웨더는 이로써 통산 전적 49전 49승(26KO)을 기록했다.

이로써 메이웨더는 전설적인 복서이자 영화 ‘록키’의 주인공인 록키 마르시아노(미국·49전 49승 43KO승)가 1947~1955년까지 세웠던 역대 최다 경기 무패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메이웨더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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