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텔레포니카와 셋톱프리 IPTV 서비스 개시

입력 2015-09-13 16: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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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유럽 최대 통신사 중 하나인 텔레포니카와 손잡고 스페인에서 셋톱프리 IPTV를 지난달 시작했다.

삼성전자 스마트TV에 텔레포니카 IPTV 서비스 ‘무비스타 플러스 ’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기만 하면 119개 방송 채널과 30개 오디오 채널, 프로그램 가이드 등을 바로 즐길 수 있다. IPTV나 케이블TV 사업자가 제공하는 서비스와 함께 삼성전자 스마트TV가 제공하는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별도의 셋톱박스 없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문수 부사장은 “세계 IPTV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유럽지역에서 다양한 사업자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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