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소산 화산폭발, 분화 속보 발령…피해 규모는?

입력 2015-09-14 14: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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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상청 제공

일본 아소산 화산폭발, 분화 속보 발령…피해 규모는?

일본 아소산 화산폭발

14일 오전 일본 구마모토(熊本)현의 아소산이 분화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3분 아소산에서 분화가 발생했다.

이에 일본 기상청은 특정 화산에서 기존 분화 규모를 상회하는 분화가 발생했을 때 발표하는 ‘분화 속보’를 발령했다.

분하로 인한 연기는 화구로부터 2km 높이까지 치솟았고, 화구 주변에 분석(화산 분출시 튀어나오는 암석 파편 혹은 굳은 용암 조각)이 튀고 있다고 교도통신과 NHK가 보도했다.

따라서 일본 기상청은 분화 경계 레벨을 2(분화구 주변 규제)에서 3(입산 규제)로 상향 조정하여 주민, 등산객들의 피난을 유도했다.

교도통신에 의하면 아직까지 사망 또는 부상자는 확인되지 않았다.

일본 정부는 총리 관저 위기관리센터에 정보연락실을 설치하는 등의 대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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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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