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자대학교, '2015 Best HRD' 사업 4회 연속 재인증 ‘쾌거’

입력 2015-09-14 15: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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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여자대학교(총장 엄태식)가 2015년 공공부문 인재개발 우수기관 인증제(Best HRD)사업에 재인증돼는 쾌거를 이뤘다.

수원여대는 지난 2006년 'Best HRD' 인증이 도입된 이후 전문대 최초로 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이후 2009년, 2012년에 이어 올해까지 4회 연속으로 선정됐다.

인증 수여식은 오는 15일 화요일 오전 10시에 개최될 예정으로 교육부 차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장 등이 참석하는 이 행사는 14개의 신규기관과 수원여대를 포함한 15개의 재인증기관의 국방부 직할부대 및 기관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다.

'Best-HRD' 사업은 능력을 중심으로 인재를 채용, 활용하며 학습을 통해 구성원의 능력을 제고하는 등 인적자원 활용이 우수한 곳에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으로 인적자원개발 및 인적자원관리의 모범적 기준을 정하고 이를 달성한 우수 공공기관을 선정·인증해오고 있다.

심사는 각 기관이 제출한 서류 내용을 심사하는 1차 서류심사와 실제 운영현황을 방문 조사하는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우수기관으로 인증되는 2단계의 절차를 거친다.

이에 'Best-HRD' 인증을 획득한 기관은 정부가 부여하는 인증마크(로고)를 3년간 활용,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활용한 인적자원개발 컨설팅 지원, Best-HRD Club 참여 자격 부여, 해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방문 기회 제공 등의 혜택을 부여받는다.

최근 실시된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얻은 수원여대는 앞으로 경기지역거점대학으로 발전해나가기 위해 직원 역량강화 및 교육 내실화를 추진하고 역량 있는 핵심 인재 양성을 우선순위를 두고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수원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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