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코크와인, 싱가폴에서 9월 콘서트 개최

입력 2015-09-15 14: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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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에서 활동중인 인디 뮤지션 블루코크와인(Blue Coke Wine)이 9월 콘서트 무대를 갖는다.

2009년 12월 싱글 `눈이야` 발표이후 '그 사람은 사랑하나로'로 등으로 사랑을 받았던 블루코크와인은 2014년 싱가폴로 떠난 후 싱가폴 뮤지션들과의 활동을 이어왔다.

블루코크와인은 지난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1년여만에 싱가폴 음악인들과 첫 공연을 했습니다, 좋은 장소에서 첫 공연을 하는 만큼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했습니다"라며 무대위 모습을 공개했다.

블루 코크와인은 싱가폴 최고의 뮤직 아카데미 Timbre Music Academy의 강사들로 이루어진 밴드'TMA Collective'와 지난 13일에 이어 오는 27일에도 싱가폴 중심에 위치한 유명 클럽인 'Timbre@TheSubstation'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2009년 12월 싱글 `눈이야`, 2010년 1월 싱글 `세상 나밖에 없다는 걸` 과 5월 `니가 그리운 날` 을 발표하며 자신의 음악을 알려나가던 싱어송라이터 블루코크와인 은 영화 `엽문`의 엽위신 감독과 제2의 왕조현이라 불리는 유역비가 출연한 영화 `천녀유혼`의 국내 주제가 '세상 나밖에 없다는 걸'을 불러 화제를 모았다.

2011년에는 총 12트랙의 어쿠스틱 사운드를 기반으로 소프트와 하드 사운드를 넘나드는 음악들은 전곡 작사, 작곡과 셀프 프로듀싱을 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 첫 정규 앨범 `어쿠스틱 드림(Acoustic Dream)`을 발표했으며 같은해 ' 그 사람은 사랑하나로', 2014년 미니앨범 'FLOW', 올해 7월 싱글 '나의 하루'를 발표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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