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하는 채널A ‘아내가 뿔났다’에서는 드림맨 서비스 이후 남편 이봉원이 달라진 모습을 공개한다.
최근 녹화에서 박미선이 이봉원에게 “라면 먹을까”라고 말하자, 그는 “내가 라면 끓일게. 당신은 가만히 앉아 있어라”라며 직접 라면을 끓여 박미선을 놀라게 했다.
평소 무뚝뚝한 성격으로 박미선을 서운하게 했던 이봉원은 자신만의 라면 레서피 를 친절히 알려주는 등 변화된 모습을 보였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본 출연진들이 “드디어 변했다”고 말하자 이봉원은 “환골탈태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미선이 이봉원에게 “(내가) 예쁘다고 말해달라”는 말에 이봉원은 "드디어 미쳤구나"라고 말해 박미선을 폭소케 했다.
한편 채널A ‘아내가 뿔났다’는 아내가 ‘이상형의 남자’인 드림맨과 가상의 부부로 살아보는 프로그램으로, 남편이 몰랐던 아내의 속마음을 알게 해주는 부부리얼 관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박미선-이봉원, 이혜정-고민환, 박해미-황민 부부, 김정민-루미코가 출연한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채널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