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도’, 국내외 기대작 제치고 9월 영화관 점령할까

입력 2015-09-16 16: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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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도’, ‘메이즈러너2’, ‘인턴’, ‘서부전선’, ‘탐정 더 비기닝’ 등 국내외 기대작 제치고 9월 영화관 점령할까?

‘사도’는 어떤 순간에도 왕이어야 했던 아버지 ‘영조’와 단 한 순간이라도 아들이고 싶었던 세자 ‘사도’ 부자지간의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가족사를 담아냈다. 압도적인 몰입감과 뜨거운 울림으로 정통사극의 탄생을 알리며 호평을 받고 있다.

연출에는 ‘왕의 남자’, ‘황산벌’ 등 사극 장르에서 독보적인 연출력을 선보여온 이준익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주연에는 냉철한 아버지의 영조의 역할에 믿고 보는 연륜 배우 송강호가, 항상 아버지의 인정과 사랑을 갈구했던 사도세자 역할에는 옴므파탈 감성 배우 유아인이 맡았다

이에 영화에 흥미를 더욱 불어낼 연기파 배우로서 김해숙, 전혜진, 문근영이 함께 했으며 배우 소지섭은 노개런티로 사도세자 그의 아들 정조로 특별 출연했다.

한편 영화 ‘사도’는 그간에 받았던 소재가 식상하다는 평을 이준익 감독의 연출과 배우들의 연기가 어떻게 이를 잘 풀어냈을 지 사람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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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 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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