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1호선 부평역 크레인 전복 사고…양뱡향 운행 중단 "퇴근길 어쩌나"

입력 2015-09-16 17:4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지하철 1호선 부평역 크레인 전복 사고…양뱡향 운행 중단 "퇴근길 어쩌나"

지하철 1호선 인천 부평역 철로에 건설용 크레인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오후 2시35분께 지하철 1호선 부평역에서 백운역 방면 전철 선로에 크레인이 덮쳐 전기가 끊어지는 사고가 발생, 양방향 운행이 모두 중단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지하철 1호선 부평역 사고는 오피스텔 공사를 위해 크레인을 설치하던 중 크레인이 갑자기 넘어져 발생했다.

지하철 1호선 부평역 사고로 크레인 운전자 1명과 인부 2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지하철 1호선 부평역 사고로 서울~인천방향은 서울 오류역까지, 인천~서울방향은 주안역까지 운행하고 있으며 부천 온수~인천 간석까지는 운행이 중단된 상태다.

하지만 지하철 1호선 철로를 복구하는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