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 우효광과 열애 인정… “중국으로 시집 갈 의향 있다”

입력 2015-09-16 18: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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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현, 우효광과 열애 인정… “중국으로 시집 갈 의향 있다”

배우 추자현이 중국 배우 우효광과의 열애 소식을 전한 가운데 우효광에 관심이 쏠렸다.

추자현은 작년 중국 연예프로그램 ‘명송도아가’ 기자회견에서 “중국으로 시집을 올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중국에서 정말 많은 보살핌을 받았고 나는 중국이 좋다”며 중국으로 시집갈 의향이 있음을 밝혔다.

추자현은 중국으로 건너가 활동하며 홀로 외로운 시간을 보낼 때 우효광을 만나 힘을 얻었다.

우효광은 1981년생으로 중앙희극학원 연기과를 졸업하고 2002년 청춘지성 선발대회에서 우승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는 수영과 카누 선수로 활약한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드라마에서 맹활약 하며 얼굴을 알린 우효광은 2012년 중극 드라마 ‘마랄여우적행복시광(麻辣女友的幸福?光)’에 함께 출연해 친분을 쌓았다.

우효광은 지난 1월 방송된 SBS ‘SBS 스페셜-중국 부의 비밀’에서 추자현의 동료 배우로 출연한 바 있다.

우효광은 이 방송에서 추자현에 대해 “연기할 때는 보통 때와는 완전 다른 사람이다”라며 “귀엽다. 긴장하면서도 노력하는 모습이 모든 스태프들에게 좋은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현재 추자현과 우효광은 청일 전쟁을 배경으로 한 43부작 드라마 ‘철혈영웅로’의 촬영에 함께 참여하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추자현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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