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동력’ 함연지, ‘주식부자’에 대한 질문 함구 "열심히 하겠다"

입력 2015-09-17 14: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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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동력’ 함연지, '주식부자'에 대한 질문 함구 "열심히 하겠다"

뮤지컬배우 함연지가 '주식 부자'에 대한 질문에 대해선 언급을 하진 않았다.

함연지는 17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TOM1관에서 열린 뮤지컬 ‘무한동력’(연출 박희순) 프레스콜 및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화제가 되었던 '주식 부자'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러자 난처한 표정을 짓자 사회자는 "공연에 관한 질문을 해주시기 바란다"며 "공연 참여에 대한 소감을 전해달라"고 말했다.

함연지는 "'무한동력'을 하고 있는 게 굉장히 감사하고 좋다. 열심히 하고 있다"고 짧게 답변을 밝혔다.

앞서 함연지는 4일 연예인 주식부자 5위에 오르며 큰 화제를 모았다. 보유한 상장 주식의가치는 366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오뚜기 창업주인 함태호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함영준 회장의 장녀다.

뮤지컬 ‘무한동력’은 무한동력기관을 만드는 괴짜 발명가의 하숙집에 모여든 ‘아직 미생도 되지 못한 청춘들’이 녹록하지 않은 현실을 헤쳐나가는 과정을 유쾌하지만 감동적으로 그려낸다. 배우 박희순의 연출 데뷔작이기도 하며 박영수 박정원 이상이 김태한 이한밀 허규 이강욱 유제윤 박란주 함연지 안은진 김다혜 김지웅 김경록 등이 출연한다. 9월 4일부터 2016년 1월 3일까지 대학로TOM 1관에서.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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