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멋대로 해라’ 성시경 합류, 3개월만에 재정비 컴백 [공식입장]

입력 2015-09-17 15: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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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네 멋대로 해라’가 3개월 만에 다시 돌아온다. 프로그램은 지난 6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송된 바 있다.

'네 멋대로 해라'는 옷을 주제로 스타일리스트의 도움 없이 나 홀로 옷 입기에 도전하는 스타들의 패션 이야기를 다룬다. 파일럿 방송 당시 개그맨 정형돈과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 안정환의 진행으로 화제가 됐다.

3개월의 재정비를 마친 ‘네 멋대로 해라’는 보다 탄탄한 구성과 인물들로 재무장을 했다.

정형돈, 안정환과 함께 가수 성시경이 MC로 합류를 확정한 것이다. 3MC 체제로 변화를 시도해 보다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 전개와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MC에 이어 게스트도 달라졌다. ‘힘을 내요 슈퍼파워’의 원조 현주엽부터 아이돌의 살아있는 원조 문희준, ‘군대로 간 슈렉’ 돈 스파이크, 그의 입대 동기로 의지의 아이콘이 된 슬리피까지 함께 한다. 직업, 활동 분야, 나이, 스타일이 모두 다른 네 게스트의 개성있는 패션 감각이 관전포인트다.

뿐만 아니라 전문가와 연예인으로 구성된 7명의 평가단도 준비돼 있다. GQ코리아 수석 에디터 출신 박태일, 맥앤로건 디자이너 로건, 김우빈과 홍종현, 김영광 등 모델 출신 배우들의 스타일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김세준이 출연한다. 모델 홍진경과 아이돌 패셔니스타 광희, 걸그룹 트렌드 리더 써니, 꽃중년 대표주자 김범수 아나운서가 연예인 패널로 재미를 더한다.

‘네 멋대로 해라’는 오는 29일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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