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휘인 “타 분야 욕심 NO, 노래에만 집중할 것”

입력 2015-09-17 15: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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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과 재능을 겸비한 걸그룹 마마무가 bnt와 함께한 패션화보를 공개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번 화보는 스타일난다, 르샵, 르꼬끄, 아키클래식 등으로 구성된 세 가지의 콘셉트로 진행됐다. 첫 번째 콘셉트에서는 데님 원피스와 독특한 디자인의 의상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걸그룹의 면모를 보여줬다.

두 번째 콘셉트에서는 몸매가 드러나는 탑과 핫팬츠, 레깅스 아이템을 활용해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과시했다. 마지막 콘셉트에서는 가을 감성의 원피스, 스커트로 청순하고 신비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실력파 걸그룹으로 마마무가 거론되는 의견에 대해 리더 솔라는 “아직은 갈 길이 멀었다고 생각한다. 지금보다 더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마마무의 인기 비결을 묻는 질문에 휘인은 옆집에 살 것 같은 친근한 이미지를 꼽았다. 이어 “대중들과의 벽을 무너뜨리려고 다양한 노력을 하는 것에 대해 좋은 점수를 주시는 거 같다”라고 전했다. 화사는 “마마무만의 색깔로 매 번 다르게 채워가는 무대가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전했다.

마마무의 폭발적인 무대 장악력에 대중들은 이들의 나이를 의심하기도 한다. 하지만 화사와 휘인은 21살 동갑내기, 문별과 솔라는 24, 25살로 생각보다 평균 연령이 낮다. 솔라는 “이런 얘기를 하도 많이 들어 이제는 익숙하다. 전에 음악들은 레트로 색깔이 강하다 보니 ‘아줌마 아니야?’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더라”는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어 화사는 “외모적인 부분이 아닌 무대를 보고 말씀하신 거라 기분 좋게 받아들이고 있다. 앞으로 마마무의 음악적 색깔은 좀 더 어려질 것이다. 나중에는 응애응애 옹알이를 할 수도 있다”는 우스갯소리를 전하기도.

이들은 가수의 꿈을 꾸게 된 출발점도 다르다. 20살 넘어 늦은 나이에 거리에서 노래를 하다 관계자 눈에 띄어 가수의 길을 걷기 시작한 솔라, 중3때 노래 경연대회 나갔다 희열을 느낀 후 가수가 되야겠다고 결심한 문별, 중학교 때부터 오디션을 보며 지금의 소속사에 둥지를 틀게 된 휘인,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음악의 희로애락을 몸소 체험했던 화사까지. 화사와 휘인은 중학교 동창으로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함께 오디션을 다닐 정도로 가까운 사이라고.

마마무는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가창력, 뮤직비디오, 뮤지컬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모티브로 삼은 것이 많다. 그래서 그런지 이들의 무대는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줄 정도로 꽉 차고 알차다. 최근 진행된 첫 팬 미팅에서는 천 석 규모의 객석이 1분만에 매진 될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최근 복면가왕에 출연해 이슈가 된 리더 솔라. 그는 “무대에서 혼자서 노래를 부른 것이 처음이라 정말 떨렸다. 너무 긴장한 나머지 실력 발휘를 제대로 못했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문별은 최근 로맨틱 코미디 웹드라마 ‘스타트러브’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되며 화제를 모았다. 그는 “데뷔 1년만에 드라마 첫 주연이라 감사한 마음이 크지만 걱정과 부담이 많이 된다”는 얘기를 전했다.

앞으로 도전해 보고 싶은 분야를 묻는 질문에 솔라는 라디오 DJ를, 문별은 시트콤을, 화사는 영화출연을 꼽았고 휘인은 “아직까지는 다른 분야에 대한 생각이나 욕심이 없다. 노래에 집중하고 싶다”고 전했다.

평소 몸매 관리 비법을 묻는 질문에 화사는 “데뷔 초창기 때 거의 10kg를 뺐다. 살이 잘 붙는 스타일이라 조금만 먹어도 찐다. 점점 몸이 허약해짐을 느끼고 나서 밥을 꼬박 챙겨먹다 보니 원래 몸으로 돌아왔다. 요즘에는 군것질이라도 자제하자라는 생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전하며 다이어트의 고충을 털어놨다.

마마무의 이름을 걸고 단독 콘서트를 하는 것이 가장 빠른 시일 내에 이루고 싶은 꿈이라고 전하는 이들은 “틀에 갇히지 않고 다양한 장르를 보여드리고 싶다. 나중에 언젠가는 레게, 락을 하게 될 수도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모습이 우러나오는 걸그룹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B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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