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iOS9 정식 업데이트 버전 배포 시작…어떤 점이 달라졌나?

입력 2015-09-17 15: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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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iOS9 정식 업데이트 버전 배포 시작…어떤 점이 달라졌나?

iOS9 업데이트

애플이 ‘iOS9’의 배포를 시작했다.

애플은 iOS의 최신 업데이트 버전인 'iOS9'를 17일(한국시각) 2시에 배포했다

지난 9일(현지시간) 애플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디어 행사에서 iOS9을 기존 애플 디바이스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16일 제공한다고 밝혔다.

애플 측에 따르면 iOS9은 아이폰4S부터 이후 모든 모델의 아이폰과 호환되고 아이팟 5세대 이후 모든 모델, 아이패드2,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미니 이후 모든 아이패드 모델에서 업데이트를 진행 할 수 있다.

iOS9에 탑재되는 시리(siri)는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적재적소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출근길에 자동으로 음악을 재생하거나 자주 쓰는 어플리케이션과 연락처는 미리 연결하도록 할 수 있다.

애플은 이번 iOS9 업데이트를 통해 향상된 베터리 성능을 체감할 수 있다고 한다. 또 앱 전환 시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도입하고 디자인이 개선된 노트 앱, 새로운 뉴스 앱도 포함됐다.

한편 애플 워치 운영체제인 '워치OS 2'에서는 버그가 발견돼 배포가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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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애플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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