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첼시 또 꺾는다” 42%

입력 2015-09-18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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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토토 승무패 31회차 중간 집계

EPL 코리언 더비 “토트넘 승리” 49%
“전북, 안방서 대전 잡는다” 84% 예상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에서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가 19일(한국시간)과 20일 펼쳐지는 국내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6경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축구토토 승무패 31회차 게임을 발행한다. 이번 회차에서 적중의 분수령이 될 주요 경기들을 살펴본다.

이번 회차 최고의 관심사는 첼시와 아스널의 맞대결이다. 이미 올 시즌 슈퍼컵에서 한 차례 맞붙은 두 팀은 EPL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정반대 행보를 보이고 있다. 리그에서 1승1무3패로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는 첼시는 주중 벌어진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에서 마카비 텔아비브(이스라엘)를 4-0으로 완파하고 한숨을 돌렸다. 특히 최근의 부진이 수비 불안에서 비롯된 사실을 고려하면 이번 무실점 승리는 고무적이다. 리그에서 3승1무1패로 선전하고 있는 아스널은 UEFA 챔피언스리그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 원정에서 1-2로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 슈퍼컵에서 첼시전 8경기 연속 무승의 고리를 끊은 아스널이 이번에도 다시 웃을 수 있을지 궁금하다. 토토팬들은 원정팀 아스널 승리에 41.90%를 투표했다. 첼시 승리 예상은 33.12%였다. 무승부 예상도 24.97%로 나타났다.

한국인 프리미어리거의 맞대결이 예상되는 토트넘-크리스탈 팰리스(14경기)전도 눈길을 끈다. 토토팬들은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의 승리(49.22%)를 더 높게 점쳤다. 이청용의 크리스탈 팰리스 승리 예상은 25.78%에 그쳤다.

K리그 클래식에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탈락으로 리그에 집중하게 된 선두 전북의 행보가 관심을 모은다. 전북은 20일 오후 4시 안방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최하위 대전을 상대한다. 전북 승리 예상이 83.67%로 압도적 우세를 보였다.

제주-포항(3경기)전에선 무승부 예상이 34.84%로 가장 높게 나와 이번 회차 적중의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다. 순위에선 3위 포항이 다소 앞서지만, 제주는 안방에서 유독 강한 팀이다. 상대전적에서도 제주가 최근 5경기 3승2무로 포항에 크게 앞서있다.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31회차는 19일 오후 1시50분 발매 마감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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