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성지루-별-김승진-쌈디, 탈락자의 뒷모습 어땠나? 아름다움 그자체

입력 2015-09-20 20: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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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성지루-별-김승진-쌈디, 탈락자의 뒷모습 어땠나? 아름다움 그자체


‘복면가왕’ 성지루-별-김승진-쌈디, 탈락자의 뒷모습 어땠나? 아름다움 그자체
2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성지루, 별, 김승진, 쌈디가 13대 가왕에 도전했다 상대에게 패배했다. 하지만, 이들의 도전은 시청자들에게 반전을 줬고, 각기 다른 도전의 이유가 있었다는 점에서 감동을 줬다.
캐리비안의 해적과 십오야 밝은 둥근달은 가수 김수철의 ‘나도야 간다’를 불렀다. 다소 연령이 있어보이는 캐리비안의 해적은 김형석으로부터 “군가를 많이 부른 코미디언”이라 의견을 받았고, 십오야 밝은 둥근달은 “발성이나 이런 게 록 느낌이 많이 난다. 바이브레이션이나 테크닉이 가수인 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다. 결과는 십오야 밝은 둥근달의 승리였고, 캐리비안의 해적의 정체는 배우 성지루였다.
배우 성지루는 ‘복면가왕’에 출연하게 된 것이 박해일의 제보 때문이라고 하면서도 사춘기를 겪고 있는 두 아들을 위해 나왔다고 말해 감동을 줬다. 특히 그는 방송 말미 두 아들들에게 뭉클한 영상 편지를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어 립스틱 짙게 바르고와 오매 단풍 들겄네가 에코의 ‘행복한 나를’을 불렀다. 김현철은 “성량은 립스틱 짙게 바르고가 훨씬 크다. 다만, 박자가 조금씩 밀리더라”고 지적했다. 오매 단풍 들겄네의 정체에 대해서는 “아이돌이다”, “아니다” 의견이 분분했다. 비스트 손동운은 그의 정체에 대해 “국악소녀 송소희”라고 짚기도. 오매 단풍 들겄네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고, 립스틱 짙게 바르게의 정체는 별이었다.
한동안 가수 별이 아닌 하하의 부인이자, 한 아이의 엄마로 살아온 별은 “내가 가수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자신의 말처럼 그는 이번 무대에서 자신만의 존재감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세 번째 무대는 윙윙윙 고추잠자리와 어디에서 나타났나 황금박쥐의 무대였다. 이들은 김추자의 ‘무인도’를 듀엣 곡으로 선정해 불렀다. 성별을 구분할 수 없는 중성적인 보이스의 고추잠자리와 그에 못지 않게 뛰어난 가창력의 소유자 황금박쥐는 처음부터 듀엣이었던 듯 멋진 호흡을 보였다. 윙윙윙 고추잠자리가 승리하고, 황금박쥐의 정체는 가수 김승진이었다. 김승진은 마지막 곡으로 김동률의 ‘기억의 습작’을 불렀다.
마지막으로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와 패션피플 허수아비는 김현철의 ‘그대니까요’를 열창했다. 두 사람 모두 감성 가득한 곡을 조화롭게 소화해 내 완벽한 하모니를 이뤘다. 김형석은 코스모스에 대해 “이 노래에 최적화된 목소리다. 바이브레이션 호흡이 요즘 아이돌 가수 중 한 분이다”라고 말했고, 허수아비에 대해서는 “톤이 음색이 너무 좋은 가수다”라고 칭찬했다.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고, 패션피플 허수아비의 정체는 래퍼 사이먼디인 것으로 밝혀졌다. 사이먼디는 도시아이들의 마지막곡으로 ‘텔레파시’를 불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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