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연세대학교 백양콘서트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콘서트는, 힐링 콘서트의 대명사로 불리는 양희은 특유의 감성을 담은 올가을 최고의 라이브 공연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 소극장 콘서트 당시 ‘아담한 콘서트 – 엄마가 딸에게’로 많은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던 양희은은 이번 ‘동행 콘서트 – 그대가 있음에’로 다시 한 번, 음악이 주는 힐링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로 데뷔 44년을 맞은 양희은은 후배 가수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디지털 싱글 프로젝트인 ‘뜻밖의 만남’을 통해 이적, 윤종신, 아이유, 타이미 등 실력파 후배 가수들과 음악적 시도와 소통을 보여주었고, 19일에 열린 2015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에서도 후배 가수 장재인과 ‘엄마가 딸에게’를 열창해 많은 찬사를 받았다.
양희은의 ‘동행 콘서트 - 그대가 있음에’는 세상 모든 사람들의 아름다운 그대를 위한 콘서트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잊혀져 가는 동행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무대가 될 것이다.
양희은의 ‘동행 콘서트 – 그대가 있음에’ 는 9월 22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티켓 오픈이 실시된다.
동아닷컴 최현정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