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은, 7개월만에 ‘동행’ 콘서트 개최

입력 2015-09-21 1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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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7년 만의 소극장 콘서트로 유료 점유율 98.7%라는 경이로운 티켓 판매 기록을 세운 양희은이 7개월 만에 양희은의 동행 콘서트로 관객들을 만난다.

1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연세대학교 백양콘서트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콘서트는, 힐링 콘서트의 대명사로 불리는 양희은 특유의 감성을 담은 올가을 최고의 라이브 공연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 소극장 콘서트 당시 ‘아담한 콘서트 – 엄마가 딸에게’로 많은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던 양희은은 이번 ‘동행 콘서트 – 그대가 있음에’로 다시 한 번, 음악이 주는 힐링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로 데뷔 44년을 맞은 양희은은 후배 가수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디지털 싱글 프로젝트인 ‘뜻밖의 만남’을 통해 이적, 윤종신, 아이유, 타이미 등 실력파 후배 가수들과 음악적 시도와 소통을 보여주었고, 19일에 열린 2015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에서도 후배 가수 장재인과 ‘엄마가 딸에게’를 열창해 많은 찬사를 받았다.

양희은의 ‘동행 콘서트 - 그대가 있음에’는 세상 모든 사람들의 아름다운 그대를 위한 콘서트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잊혀져 가는 동행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무대가 될 것이다.

양희은의 ‘동행 콘서트 – 그대가 있음에’ 는 9월 22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티켓 오픈이 실시된다.

동아닷컴 최현정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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