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 100’ 이훈 “무명시절 배용준과 부킹 다니던 사이” 폭소

입력 2015-09-21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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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훈이 배용준과 부킹하던 과거를 폭로했다.

이훈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대 100’ 녹화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이훈은 “무명시절 배용준, 정찬과 절친이었다”고 밝히며 “1/n해서 나이트클럽을 다니던 사이였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 때는 통닭과 양주가 최고여서 여자들에게 통닭 먹자고 제안을 했었다”며 나이트클럽에서 즉석 만남의 핫아이템이 통닭이었다고 털어놨다. 또한 “당시 배용준은 여자는 별로 안 좋아하고, 운동만 좋아했다”며 한류스타 배용준의 순진함을 드러냈다.

이에 MC 조우종 아나운서가 “배용준 씨 결혼식에 갔었냐?”고 콕 짚어 질문하자, 이훈은 “청첩장을 받지 못했다”며 “내가 놀러가서 궂은 일 많이 했잖아. 돌잔치 때는 꼭 불러주길 바란다”고 신신당부하는 모습을 보여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훈이 도전한 ‘1대 100’은 22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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