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대 100’ 녹화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이훈은 “무명시절 배용준, 정찬과 절친이었다”고 밝히며 “1/n해서 나이트클럽을 다니던 사이였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 때는 통닭과 양주가 최고여서 여자들에게 통닭 먹자고 제안을 했었다”며 나이트클럽에서 즉석 만남의 핫아이템이 통닭이었다고 털어놨다. 또한 “당시 배용준은 여자는 별로 안 좋아하고, 운동만 좋아했다”며 한류스타 배용준의 순진함을 드러냈다.
이에 MC 조우종 아나운서가 “배용준 씨 결혼식에 갔었냐?”고 콕 짚어 질문하자, 이훈은 “청첩장을 받지 못했다”며 “내가 놀러가서 궂은 일 많이 했잖아. 돌잔치 때는 꼭 불러주길 바란다”고 신신당부하는 모습을 보여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훈이 도전한 ‘1대 100’은 22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