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오 이은 하이그라운드 두 번째 아티스트는 ‘코드쿤스트’

입력 2015-09-21 23: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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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오 이은 하이그라운드 두 번째 아티스트는 ‘코드쿤스트’

에픽하이 타블로가 이끄는 레이블 하이그라운드(HIGHGRND)가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를 영입했다.

하이그라운드 측은 21일 오후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혁오에 이은 하이그라운드의 두 번째 아티스트는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codekunst)입니다. 최근 조이 배드애스(JOEY BADA$$)와의 작업으로 각광을 받은 코드 쿤스트가 하이그라운드에서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 지 기대해주세요”라고 밝혔다.

코드 쿤스트는 타블로가 지난 1일 발표한 신곡 ‘후드’(HOOD)를 통해 타블로와 호흡을 맞춘 실력파 프로듀서다.

앞서 하이그라운드 측은 20일 오후 새로운 프로젝트를 암시하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한 바 있다. 해당 이미지에는 하얀 벽에 혁오 로고가 담긴 액자가 걸려 있고 그 아래로 포장 일부가 뜯긴 액자가 놓여 있는 풍경이 담겨 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하이그라운드는 YG에 소속된 타블로가 실력과 개성을 겸비한 아티스트들을 소개하기 위해 설립한 레이블이다. 레이블명인 하이그라운드 역시 언더그라운드와 오버그라운드를 구분하지 않고 수준 높은 음악을 선보이겠다는 의미로 타블로가 직접 지은 것이다. 지난 7월에는 밴드 혁오가 하이그라운드 소속 첫 아티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하이그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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