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우·엄기준·규현이 전하는 ‘베르테르’…3人3色 포스터

입력 2015-09-22 09: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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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우·엄기준·규현이 전하는 ‘베르테르’…3人3色 포스터

뮤지컬 ‘베르테르’의 조승우, 엄기준, 규현의 다른 매력을 볼 수 있는 포스터가 공개됐다.

올해 창작 15주년을 맞는 뮤지컬 베르테르’의 이번 포스터는 서정적이면서도 진한 여운을 주는 작품의 정서는 물론, 거부할 수 없는 사랑에 빠진 한 남자의 애틋한 마음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인물 포스터 속 엄기준, 조승우, 규현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자신만의 ‘베르테르’를 표현하고 있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섬세함과 폭발적인 감정 연기로 무대를 압도하며 ‘베르테르’ 그 자체로 불리는 배우 엄기준은 ‘베르테르’의 깊은 사랑과 그리움, 고뇌를 애절한 눈빛으로 표현해냈다. 순수하면서도 뜨거운 열정을 지닌 ‘베르테르’를 완벽하게 그려냈던 독보적인 배우 조승우는 사랑을 간직한 한 남자의 따뜻한 미소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처음으로 ‘베르테르’ 역에 도전하는 규현은 막 움튼 사랑의 풋풋함과 설렘을 가득 담은 모습으로 감미로운 ‘베르테르’의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베르테르’는 9월 24일부터 예술의 전당 SAC Ticket, 인터파크티켓, 하나프리티켓을 통해 티켓 판매를 시작하며 11월 10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개막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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