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이청아·최여진, ‘라이더스: 내일을 잡아라’ 출연 확정 [공식입장]

입력 2015-09-23 08: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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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이청아·최여진, ‘라이더스: 내일을 잡아라’ 출연 확정 [공식입장]

김동욱과 이청아가 티캐스트 오리지널 드라마 ‘라이더스: 내일을 잡아라’(이하 라이더스)의 남녀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춘다. 최여진도 ‘라이더스’에 합류해 출연을 최종 확정 지었다.

오는 11월 초에 티캐스트 계열의 E채널과 드라마큐브에서 동시에 방송하는 ‘라이더스’는 자전거로 만든 인력거를 소재로 한 12부작 드라마로, 서른을 앞둔 사회 초년생들이 그리는 현실공감형 성장 로맨스 드라마다. 인력거를 통해 소개되는 서울 곳곳의 골목 여행기이자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다. E채널 드라마 ‘여제’ ‘실업급여 로맨스’ 등을 연출한 최도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김동욱은 남자주인공 차기준 역을 맡아 대기업에 갓 입사한 엄친아 사회초년생으로 등장한다. 소위 헬리콥터맘(자녀의 주위를 헬리콥터처럼 돌며 과잉보호하는 엄마)으로 불리는 열정적인 엄마 밑에서 엘리트 코스를 밟고 자란 기준이 어느 날 어린 시절부터 함께 해온 친구 두 명과 함께 인력거를 아이템으로 한 사업을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릴 예정이다.

이청아는 캐릭터 일러스트레이터로 성공을 꿈꾸는 당찬 알바생 윤소담 역을 맡았다. ‘라이더스’에서는 우연히 만나게 된 기준과 그의 친구 사이에서 삼각 로맨스를 형성할 예정이다. 특히, 이청아는 김동욱과 5년 전 영화 ‘김종욱 찾기’ 이후 최근에 예능 ‘복면가왕’을 통해 재회하기도 해, 이번 드라마 ‘라이더스’를 통해 보여줄 두 사람의 케미가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최여진은 고태라 역을 맡아 전직 싸이클 선수이자 기준의 인력거 회사에서 일하게 된 라이더로 등장한다. 운동으로 다져진 몸매 종결자로, 기준의 친구 윤재와 남다른 첫 만남의 인연을 통해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역할이다.

드라마 ‘라이더스’의 최도훈 감독은 “’인력거’라는 다소 독특한 소재로 신선함이 있는 현실공감형 드라마가 될 것”이라며 “김동욱과 이청아의 호흡은 영화에서도 보여준 케미 이상으로 그려낼 예정이며, 건강미를 발산할 최여진의 역할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라이더스: 내일을 잡아라’는 10월 초 첫 촬영에 돌입해 11월에 방송 예정이다. E채널과 드라마큐브에서 동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티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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