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방송된 '인기가요 베스트 50'은 당시 많은 가수들이 한 번씩은 꼭 거쳐 간 명실상부한 MBC의 대표 음악 프로그램이다. 세월을 뛰어넘어 2015년에 방송되는 '어게인'에서는 95~96년 '인기가요 베스트 50'의 영광스러운 무대를 재현할 예정이다.
특히 20년 전 '인기가요 베스트 50' MC였던 신은경, 김지수, 김용만, 김남주의 모습도 선보인다. 과거의 MC들은 2015년 최고의 MC 김성주, 정형돈 그리고 씨스타 소유와 함께 시공간을 넘나드는 파격적인 진행을 한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과거 MC들의 모습에 현장은 놀라움으로 가득했다는 후문이다.
'어게인 인기가요 베스트 50'은 24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M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