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14’ 라미란, 김현숙-이승준 위해 나섰다…큐피트 변신

입력 2015-09-23 09: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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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란이 ‘사랑의 큐피드’로 변신했다.

22일 방송된 tvN ‘막돼먹은 영애씨14’(극본 명수현, 연출 한상재) 14회에서 라미란(라미란 분)이 큐피드로 변신했다. 서로에게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는 이영애(김현숙 분)와 이승준(이승준 분)을 위해 활약하는 라미란의 모습에 뜨거운 반응이 이어진 것.

이날 방송에서 미란은 영애와 승준을 안타깝게 바라보며, 하루빨리 서로의 마음을 고백하라고 조언했다. 이어, 미란은 승준이 영애에게 고백할 기회를 만들어주기 위해, 몰래 영애를 약속장소로 불러내는 등 두 사람의 사랑을 응원하며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을 보여 시선을 모았다.

특히, ‘큐피드’로 나서는 대가로 승준에게 명품백을 요구했던 미란이었지만, 영애의 냉담한 반응에 힘들어하는 승준을 보자, “가방 안 사줘도 되니 제발 좀 행복해지세요”라며 다독여 잔잔한 감동을 더했다. 이에, 앞으로 미란이 두 사람을 위해 어떤 노력을 펼칠지 한층 더 기대감을 모았다.

한편, 라미란이 출연 중인 tvN ‘막돼먹은 영애씨14’는 매주 월, 화 밤 11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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