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껌’ 여배우 정려원의 희생?…훈훈한 외모 몰아주기 인증샷 공개

입력 2015-09-23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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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월화드라마 ‘풍선껌’ 이동욱·정려원·이종혁·박희본이 외모 몰아주기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동욱은 ‘풍선껌’에서 비주얼과 실력을 겸비한 한방병원 원장 박리환 역, 정려원은 입사 8년차 라디오 PD 김행아 역을 맡았다. 여기에 완벽한 워커홀릭 라디오 보도 국장 강석준 역의 이종혁과 잘나가는 치과의사이자 재벌 2세 홍이슬 역을 맡은 박희본까지 4인 4색 조합이 ‘풍선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사진만으로도 훈훈한 현장 분위기가 느껴진다. 네 사람은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외모 몰아주기 설정을 하고 있다.

이동욱에게 외모를 몰아주기를 위해 거침없이 망가진 정려원과 박희본의 희생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정려원과 박희본이 꽃받침을 한 채 얼굴을 망가뜨리며 엽기적인 표정을 지은 것이다. 이종혁도 능청스러운 모습으로 이동욱의 얼굴을 돋보이는데 일조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이종혁을 주인공으로 한 인증샷에서는 이동욱과 정려원, 박희본이 웃음을 유발하며 이종혁의 훈훈한 미모를 부각시켰다.

제작진은 “최고의 작품을 위해 배우들 모두 단단한 각오를 한만큼 망가짐에도 굴하지 않은 채 컨디션과 현장 분위기 모두 최상”이라며 “‘풍선껌’의 네 주역들이 펼쳐낼 유쾌하고 달달한 모습들에 많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풍선껌’은 어렸을 때부터 가족같이 지내던 두 남녀의 순수한 사랑을 그린 천진 낭만 로맨스 드라마다. '막돼먹은 영애씨‘ 후속 작으로 오는 10월 26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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