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유키스 멤버 알렉산더, KBS ‘무림학교’ 출연…“첫 지상파 작품, 최선다할 것”

입력 2015-09-23 10: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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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유키스 전 멤버이자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인 알렉산더가 KBS2 새 월화드라마 ‘무림학교'에 출연한다.

'무림학교'는 새로운 한류 패러다임을 목표로 KBS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킬러 콘텐츠다. 교수부터 학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국적의 구성원들이 한데 모인 독특한 커리큘럼의 무림(武林)캠퍼스를 배경으로 한다. 취업과 스펙 쌓기를 떠나 정직과 신의, 생존과 희생, 소통과 관계 등 차가운 세상과 진정으로 맞설 수 있는 덕목을 배워나가는 20대 청춘들의 액션 로맨스를 담아낼 예정이다.

알렉산더는 실제 홍콩 국적 보유자다. 극 중 홍콩에서 건너온 자타공인 ‘무림학교’ 최고 에이스이자 중국 전통 무술의 1인자인 엽정 역을 맡았다. 귀공자 이미지를 벗고 화려한 액션 연기와 함께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극의 중심에서 활약한다.

소속사 JNJ프로모션 측은 “알렉산더는 지상파 드라마 데뷔 작인 만큼 작품에 대한 열정과 각오가 남다르다”며 “바쁜 스케줄을 쪼개 무술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엽정 캐릭터가 지닌 색깔을 극대화시키며 작품에 완벽히 녹아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무림학교’는 내년 1월 첫 방송을 목표로 촬영 준비에 한창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JNJ프로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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