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박서준, 고준희에 스킨십 포착…삼각로맨스 스타트!

입력 2015-09-23 10:5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그녀는 예뻤다’ 박서준, 고준희에 스킨십 포착…삼각로맨스 스타트!

박서준이 ‘심쿵 매너손’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든다.

23일 3회 방송을 앞둔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측은 엇갈린 로맨스를 예고한 박서준-고준희 커플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어둠이 내린 한강 고수부지에서 촬영된 본 장면은 하리(고준희 분)가 첫사랑 혜진(황정음 분)인 줄로 착각하고 있는 성준(박서준 분)이 ‘달콤눈빛’을 발사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미니스커트를 입은 채 라켓을 손에 쥐고 있는 하리에게 재킷을 벗어 직접 걸쳐주는 매너있는 모습으로 여심을 흔든다. 반면 성준의 따뜻함에 당황한 듯 복잡한 감정이 담긴 하리의 눈빛은 혜진-성준-하리의 어긋난 로맨스를 예고하듯 강한 여운을 남긴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방송 2회 만에 ‘성준혜진(박서준-황정음)’ 커플과 ‘성준하리(박서준-고준희)’ 커플의 케미에 대한 팽팽한 대립이 시작되는 등 향후 전개될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감이 수직 상승하고 있는 분위기다.

제작사 본팩토리 관계자는 “박서준의 고준희 기습 스킨십 사진이 공개되면서 극중러브라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라며 “1-2회에서 통통 튀는 캐릭터들이 돋보였다면 23일 방송될 3회부터는 혜진-성준-하리-신혁 4인을 둘러싸고 있는 복잡미묘한 관계들이 본격적으로 드러나면서 더욱 흥미진진해질 예정”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m
사진=MBC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