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진, SBS 단막극 ‘나의 판타스틱한 장례식’ 우정 출연

한상진, SBS 단막극 ‘나의 판타스틱한 장례식’ 우정 출연

배우 한상진이 SBS 단막극 ‘나의 판타스틱한 장례식’에 우정 출연한다.

‘나의 판타스틱한 장례식’은 시한부 인생을 살게 된 여자가 우연히 옛사랑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2부작 단막극.

극 중 한상진은 여주인공 경수진의 주치의로 등장한다. SBS 드라마 ‘미녀의 탄생’에서 인연을 맺은 박선호 감독의 입봉을 응원하기 위해 깜짝 출연한 것. 특히 한상진은 별도의 출연료 없이 오직 의리로 출연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또한 MBC 드라마 ‘하얀거탑’ 출연 당시 자신의 캐릭터였던 ‘박건하’라는 이름으로 출연해 의미를 더하기도.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서 한상진은 박선호 감독, 최우식, 경수진과 함께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한상진은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 거대한 비리 사찰의 주지스님 ‘적룡’역으로 출연, 10월 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블러썸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