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선생 갈비찜
‘집밥 백선생’ 백종원이 초간단 매운 갈비찜 레시피를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tvN ‘집방 백선생’에서는 명절을 맞아 갈비찜 레시피가 공개됐다.
이날 백종원은 갈비탕의 갈비를 건져낸 뒤 육수 두 국자와 썰어놓은 파, 간 마늘 한 숟갈, 굵은 고춧가루 세 숟갈을 넣었다. 이어 만능 소스를 한 컵 반을 붓고 한 번 끓어오른 뒤 청양고추를 추가한 뒤 국물이 자박자박하게 졸아들 때까지 끓여 매운 갈비찜을 완성했다.
백종원은 갈비찜 레시피를 공개하며 “갈비찜은 오래 끓이고 싶은데 오래 끓이지 못 한다”고 말했다. 갈비찜에 들어가는 당근, 밤 같은 재료들이 확 물러지기 때문.
이에 백종원이 팁을 전수했다.
백종원은 “왜 같이 하냐. 늦게 넣으면 된다”며 “채소에도 넣는 순서가 있다”고 방법을 설명했다.
백종원은 준비된 채소들을 분류하며 1군은 무, 2군은 당근, 마지막 3군은 양파와 대파, 고추라고 말했다. 그는 이 분류에 따라 채소를 차례로 넣으라고 했다. 백종원은 이어 “3군은 남은 열로 익힌다고 생각하라”고 팁을 덧붙였다.
매운갈비찜을 맛본 제자들은 “맛있다”며 감탄했다. 특히 윤박은 “갈비탕 먹다가 조금 물리면 만들어서 소주 마시면 될 것 같다. 5분이면 된다”며 만족스러워했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고기용 만능소스와 이를 활용한 갈비찜, LA갈비 등의 레시피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백선생 갈비찜 백선생 갈비찜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사진 = tvN ‘집밥 백선생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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