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투포케이 멤버 성오 탈퇴하나?…팬들 강력 의혹 제기

입력 2015-09-24 14: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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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집 컴백을 앞두고 있는 아이돌 그룹 투포케이(24K)가 멤버 성오의 탈퇴 의혹에 시달리고 있다.

24일 투포케이가 각종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뮤직비디오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해당 영상에 성오가 등장하지 않아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사실 성오는 앞서 공개한 트레일러 영상에서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에 국내외 팬들은 “성오가 팀에서 탈퇴하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강하게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공식 팬카페와 유튜브, 각종 SNS 등에는 팬들이 소속사 측을 향해 “빠른 시간 내에 성오에 대한 거취를 알려 달라”고 요구하는 글들이 잇따르고 있다.

팬들은 성오가 그동안 사용하던 SNS를 최근 들어 사용하지 않았다는 점, 소속사가 진행한 데뷔 3주년 기념 ‘팬 채팅’ 이벤트에 응하지 않았던 점을 등을 이유로 탈퇴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한 팬은 “몇 개월 전부터 팬들 사이에서 성오의 팀 탈퇴설이 은연중에 나돌았다. 그가 나타나야 할 자리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어디까지나 루머와 추측일 뿐이다. 팀 탈퇴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탈퇴설을 강력 부인했다.

성오는 투포케이의 보컬로 활동하며 2012년 데뷔 이후 1년여 동안 KBS 2TV ‘연예가중계’의 리포터로 활약한 바 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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