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정 남편 고민환, 옷 쇼핑가서 “퍼져보여, 벗어라”

입력 2015-09-24 15: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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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린고비 잔소리로 빅마마 이혜정을 서운하게 했던 남편 고민환이 변했다?

28일 방송하는 채널A ‘아내가 뿔났다’에서는 드림맨 서비스 이후 달라진 이혜정 남편 고민환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이혜정이 “옷장에 입을 옷이 하나도 없다”는 말에 고민환은 “옷이 넘쳐나던데 입을 옷이 없다고 말하냐”라며 말을 돌렸다. 이에 이혜정이 “작년에 그 소리, 재작년도 그 소리, 입을 옷이 없다”고 볼멘소리를 하자 고민환은 “한도를 정하라. 99,000원 이하”라고 말해 이혜정을 당황하게 했다.

그러나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혜정은 “남편과 옷 사러 가는 길이 정말 흥분되고 설레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한 의류매장에서 신나서 옷을 고르는 이혜정과 달리 고민환은 가격표를 보고 “너무 비싸다”며 못마땅해 했다.

결국 맘에 든 옷을 사고 싶어 하는 이혜정에게 “퍼져 보여, 벗어라”며 타박하는데…. 착한 가격을 지향하는 고민환과 이혜정의 쇼핑 이야기는 25일 금요일 밤 11시에 공개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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