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은 웹드라마 ‘9초-영원의 시간'에서 커플로 출연한다. 작품은 신비한 카메라를 소재로 멈추고 싶은 둘만의 추억을 만들어 가는 유찬(이주승)과 소라(해령), 두 사람의 첫사랑 기록을 통해 잊고 있었던 청춘의 소중한 한때를 돌이켜볼 수 있는 사랑이야기다.
24일 여의도 KBS신관에서 열린 KBS 웹드라마 공동 제작발표회에서 해령은 "연기하면서 찍은 첫 뽀뽀신이었다"며 "그림이 예쁘게 나왔다. 첫사랑인 만큼 풋풋한 뽀뽀를 표현해 봤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주승은 "'느낌이 어땠다'고 말을 안 하는 거 보면 안 좋았나보다"라며 "난 좋았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작품은 회당 10분 분량의 7부작으로 제작돼 오는 30일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