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주2015’ 김승수, 돈 벌레에게 날리는 촌철살인 어록

입력 2015-09-28 11: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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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수목드라마 ‘장사의 神-객주 2015’ 김승수가 개념있는 어록으로 화제다.

김승수는 ‘장사의 神-객주 2015’(이하 '객주2015')에서 천봉삼(장혁)의 아버지이자 흑충(말린 해삼)으로 개성 최고의 객주가 된 천가객주 객주인 천오수 역을 맡아 깜짝 출연했다.

특히 김승수는 지난주 1, 2회에서 인정사정 볼 것 없이 돈벌이에만 급급한 사람들에게 따끔한 충고를 날리며 진정한 상도를 보여줬다.

안일하고 무책임하게 이익만을 탐하려는 잘못된 상인들에게 “탐욕이 아닌 정의로운 부를 쌓는 장사꾼”이라는 뼈있는 충고를 하거나 “나는 ‘천가객주’ 객주인이다”라며 보부상, 장사꾼으로서의 자신감과 도전 정신을 보여줘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제작진은 “김승수가 1, 2회를 통해 전한 대사들은 ‘객주 2015’ 핵심과 맞닿아있다"며 "이 시대를 둘러싼 가장 큰 화두인 돈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앞으로도 시청자 분들이 공감하고 수긍할 수 있는 전개가 이어진다”고 전했다.

‘객주 2015’ 2회는 김승수가 아편으로 인해 절체절명의 위기에 봉착하는 장면으로 마무리됐다.

'객주 2015’ 3회는 오는 3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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