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주상욱, 여심 흔드는 슈트핏…촬영 비하인드 공개

입력 2015-09-29 12: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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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상욱이 보좌관으로 완벽 변신했다.

2015년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히는 MBC 새 월화 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 / 연출 김상협) 측은 보좌관 진형우 역을 맡은 주상욱의 촬영현장 비하인드컷을 공개 했다.

진형우는 강석현(정진영 분)의 보좌관 출신이었던 국회의원 아버지 밑에서 외동아들로 자라 스마트한 두뇌와 신사다운 매너를 갖췄다. 하지만 일할 때는 얼음처럼 차갑고 절도 있는 행동을 보이는 인물이다.

29일 공개된 사진 속 주상욱은 우월한 몸매가 돋보이는 깔끔한 슈트핏을 뽐냈다.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발휘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극중 주상욱은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차가운 카리스마를 보이는 보좌관이지만 강일주 (차예련 분) 앞에서는 온화한 미소를 보이는 인물로 여심을 흔들 예정이다.

부드러운 매력을 잠시 접고 차가운 도시남자로 변신하게 된 주상욱은 이번 작품에서 반전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뜨거운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MBC ‘화정’ 후속으로 방송되는 ‘화려한 유혹’은 비밀스러운 이끌림에 화려한 세계로 던져진 한 여인 이야기로,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루는 드라마다. 오는 10월 5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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