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주2015’ 장혁, 이번주 첫 등장…닭잡고 포복절도한 이유는?

입력 2015-09-30 08: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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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神-객주 2015’ 장혁이 포복절도 변신 본색을 발휘했다.

장혁은 KBS2 수목드라마 ‘장사의 神-객주 2015’(이하 '객주2015')에서 밑바닥 보부상에서부터 성공을 거듭해 조선 제일의 거상이 되는 천봉삼 역을 맡았다.

특히 장혁은 오는 10월 1일 방송될 ‘객주 2015’ 4회부터 성인 천봉삼의 모습으로 첫 등장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장혁은 어수룩한 시골 양반 차림을 한 채 닭을 품안에 안고 동헌 마당을 뒹굴고 있다. 얼굴에 점을 찍고 양반으로 변신한 장혁이 멍한 표정으로 도망가는 닭을 잡겠다며 이리 뛰고 저리 뛰는 우스꽝스런 장면을 연출하고 있는 것이다.

과연 장혁이 첫 등장부터 예사롭지 않은 포스를 보여준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제작진은 “장혁이 등장하게 되면서 탐관오리들의 비열한 음모로 와해된 ‘천가객주’의 과거 이야기가 일단락 될 것”이라며 “장혁으로 인해 앞으로 스토리 전개가 급물살을 타면서 시청자들을 몰입하게 만들 것이다. 보고만 있어도 빠져들게 만드는 ‘사극 본좌’ 장혁의 등장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객주 2015’ 3회는 3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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