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진희, ‘내 딸 금사월’ 첫 촬영 현장 공개 “본방사수 해주세요~”

입력 2015-09-30 08: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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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백진희가 MBC 주말드라마 ‘내 딸,금사월’ 첫 촬영을 시작했다.

백진희는 이번주부터 ‘내 딸,금사월’에서 아역 갈소원의 바통을 이어 받고 본격적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백진희는 앳되어 보이지만 진지한 표정으로 작업에 임하고 있다. 안전모를 쓰고 공사 현장을 살펴보며 작은 실수하나 놓치지 않으려는 금사월의 모습과 공사장 인부와도 서슴없이 지내는 금사월의 모습을 표현해낸다.

이는 지난 24일 여의도 선착장에서 촬영된 장면이다. 어린 금사월이 성장해 17년 후 성인이 된 첫 등장을 담아냈다.

백진희는 “오랜만에 첫 촬영이라 너무 떨리고 설렘에 잠을 못 이뤘다. 특히 성인이 된 금사월의 첫 인상을 정하는 첫 장면이라 많은 고민을 했다"며 "밝고 씩씩하게 잘 자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집중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아역들이 고생을 많이 했을 것 같다. 잘 이어받아야 겠다는 생각뿐”이라며 “이번 가을, 겨울 집 밖에 나가기 싫을 만큼 재미있는 드라마를 선보일 예정이니 주말 저녁은 외출 하지마시고 본방사수 부탁드려요”라고 덧붙였다.

성인 연기자의 등장으로 본격적인 이야기의 시작을 알린 ‘내 딸,금사월’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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