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 순둥이 매력 벗고 강렬 스모키 메이컵 도전

입력 2015-09-30 09: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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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현진이 고혹적인 여성미를 드러냈다.

최근 패션매거진 ‘싱글즈’ 10월호를 통해 뮤지컬 ‘신데렐라’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서현진과 켄의 커플 화보가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점프 엔터테인먼트는 30일 오전 서현진의 색다른 모습이 담긴 화보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그동안 맑고 깨끗한 피부를 강조한 연한 메이크업을 선보인 서현진은 이번 화보를 위해 스모키 메이크업을 선택, 깊은 눈매를 완성해 한층 성숙해진 매력을 발산했다.

쉬폰 소재의 원피스를 입은 서현진은 머리카락을 흩날리며 말 위에 다소곳이 앉아 우아한 여성미와 함께 고혹적인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이어진 촬영에서는 인형 같은 자태를 뽐내는가 하면, 벽에 기대 따뜻하면서도 편안한 표정을 지어 보는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이날 화보 촬영은 승마클럽에서 진행됐다. 서현진은 스태프들의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 능숙하게 말을 다뤄 놀라움을 안겼다. 드라마 ‘삼총사’, ‘제왕의 딸, 수백향’, ‘짝패’ 등 다수의 사극 작품을 통해 말과 함께하는 촬영이 친숙했던 것. 서현진의 리드 덕분에 촬영을 수월하게 끝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서현진은 현재 뮤지컬 ‘신데렐라’ 무대에서 보기만 해도 사랑스러운 신데렐라를 연기하며 연일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 ‘가족계획’ 촬영을 병행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제공=점프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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