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리나 화이트,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짐 캐리의 연인’ 자살 추정 ‘충격’

입력 2015-09-30 09:2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할리우드 배우 짐 캐리의 연인 카트리나 화이트가 사망했다.

미국 ‘할리우드 리포터’는 29일(현지시간) 짐 캐리의 여자친구이자 아일랜드 출신 메이크업 아티스트 카트리나 화이트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카트리나 화이트는 28일 LA인근 자신의 아파트에서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한 채 발견됐다.

그녀의 죽음이 명백한 자살로 밝혀지면서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연인의 비보를 접한 짐 캐리는 대변인을 통해 “난 굉장한 충격과 깊은 슬픔을 느끼고 있다. (카트리나 화이트는)굉장히 친절하고 섬세하고 감성적인, 모든 이에게 사랑받을 만한 여성”이라고 전했다.

카트리나 화이트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뷰티 스타일리스트로 일하며 데이비드 핫셀호프, 린디 그린우드 등과 함께 작업해왔다.

짐 캐리와 카트리나 화이트는 지난 2012년 데이트 모습이 포착돼 열애 사실이 드러났다. 이후 SNS를 통해 연인 카트리나 화이트와의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5월부터 결별했다는 보도가 나왔고, 카트리나 화이트는 유서를 통해 짐 캐리와 헤어졌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카트리나 화이트 인스타그램



뉴스스탠드